가을이 깊어지면 서울 도심 곳곳이 노랗고 붉게 물든 단풍으로 물듭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명소가 많죠.
이번 글에서는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단풍길 3곳을 엄선했습니다.
유모차와 어린이 동반, 산책과 체험을 모두 고려한 코스로, 주말 나들이 계획에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풍 풍경뿐만 아니라 문화와 놀이, 사진 명소까지 알찬 정보를 담았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1. 종로 삼청동길 — 미술관과 한옥을 잇는 가을 산책
서울 도심 단풍길 중에서도 단연 인기 있는 곳은 삼청동길입니다.
길 양옆으로 늘어선 은행나무가 가을이면 황금빛 카펫을 만들어내고, 주변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서울공예박물관 같은 문화공간이 있어 산책과 함께 문화체험을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북촌 한옥마을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가족 사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어린이와 함께 걸을 때는 골목보다는 넓은 도로를 따라 산책하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평일 낮에는 비교적 한적하게 걷기 좋고, 주말에는 주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단풍 구경을 이어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 이동: 지하철 3호선 안국역 하차, 도보 약 10분.
- 유모차 팁: 좁은 골목보다는 메인 도로 이용 권장.
- 포인트: 미술관과 한옥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삼청동길 알고가기
우리가 아는 삼청동, 우리가 모르는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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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송파나루공원(석촌호수) — 호수와 함께 즐기는 가족 단풍 나들이
석촌호수 둘레길은 평탄하고 보도가 넓어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 편한 도심 단풍 명소입니다.
호수 주변 은행나무와 나무에 비친 단풍빛이 아름다워 가족 단위 산책객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잠실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산책 후에는 인근 카페나 편의시설을 이용해 간단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둘레길은 약 2km로 천천히 걸으면 3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중간중간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사진도 찍고, 잠시 호수를 감상하는 여유를 가지면 좋습니다.
주말에는 현지 주민과 관광객으로 붐빌 수 있으니 가능한 이른 시간대 방문을 추천합니다.



- 거리: 약 2km, 천천히 걷기 적합
- 포인트: 롯데월드타워와 단풍을 함께 담은 가족사진 명소
- 안내: 유모차·휠체어 이동 경로 확인 가능
3. 서울숲 — 놀이와 체험이 함께하는 도심 속 숲길
서울숲은 은행나무와 메타세쿼이아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단풍 명소입니다.
공원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숲속 놀이터, 곤충체험장, 자전거 대여소 등이 갖춰져 있어 하루 종일 즐기기 좋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주말에는 사람이 붐빌 수 있지만, 평일이나 이른 시간대 방문하면 한층 여유롭게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피크닉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은행나무 터널 구간은 특히 사진 촬영 명소로, 가족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 편의: 자전거 대여, 카페, 화장실 완비
- 아이 체험: 숲속 놀이터, 곤충 체험장
- 포인트: 은행나무 터널에서 사진 촬영 추천
서울 도심에도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단풍길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삼청동길의 문화 산책, 석촌호수의 편안한 둘레길, 서울숲의 자연 체험까지, 주말 하루만 투자해도 충분히 가을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까운 단풍길로 아이와 함께 나가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스마트서울맵 또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서울 단풍길 110선’을 검색하면, 현재 단풍 상태와 위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